버드나무한의원 안면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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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홍조란 무엇인가?
왜 나만 생기나?

감정홍조는 조그마한 감정 변화나 특정 상황에서 쉽게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입니다.

대중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시선 집중을 받을 때, 조금만 창피하거나 당황해도 너무 쉽게 안면홍조가 유발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정홍조가 있는 분들은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자율신경계가 남들보다 매우 민감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사람은 6 정도의 부끄러움을 느낄 때, 자율신경계도 6정도로 항진됩니다.
그런데, 감정홍조가 있는 사람은 6 정도의 부끄러움을 느낄 때, 자율신경계가 15 이상 과도하게 항진됩니다.

정상 스트레스 자극 반응 패턴과 감정홍조 단일 스트레스 자극 반응 패턴

감정홍조는 감정 반응 중추가
남들보다 너무 민감한 것!

소심하거나 예민한 성격, 10~2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

감정 상태에 따른 신체 체열진단 - 자료출처 / The Verge 캡쳐

감정 상태에 따라 체온이 변화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위 사진은 핀란드 과학자들이 실험자들의 감정 상태에 따른 체온 분포를 측정하여 평균을 낸 결과로
인간의 감정에 따라 좌우되는 체온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몸은 감정에 따라 반응합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사람에 비해 더 쉽고 빠르게 반응하는 “감정홍조”입니다.

감정홍조의 경우 쉽게 당황하거나, 소심하거나, 예민하거나, 뭔가를 결정하거나,
생각이 너무 많거나, 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하는데요.

스트레스성 홍조는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반면, 감정홍조는 10~20대, 여성에게 많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10~20대, 여성은 인체 대사가 빠르고 감정적으로도 더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정홍조 치료는 심리적 상태에 따라 증상 변화가 더 크고 치료 기간이 좀 더 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심장을 강화 시키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감정홍조 치료의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감정홍조, 꼭 치료해야 하나?

감정홍조!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으로 이어져
특히 10~20대 치료는 필수!

민감한 10~20대의 안면홍조는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너무 쉽게 얼굴이 붉어지고, 또 붉어진 상태가 오래 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소심하다”, “쉽게 화낸다”, “흥분을 잘한다” 등의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이러한 오해는 곧 면접이나 취업, 발표, 연애, 사회활동 등의
불이익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